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간죠 켄파치 (문단 편집) == 기타 == 행적이 자세히 묘사된 바도 없고, 비호감적인 디자인에 당시 동기인 대장들의 발언을 통해 성격에 하자가 있는 인물로 여겨지는 등, 이 녀석은 단순히 "켄파치는 특혜를 받는 지위"라는 설정을 공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였을 뿐이다. 게다가 소설판이 출간되며, 키간죠가 쓰러트린 9대 켄파치가 8대 켄파치인 아자시로의 투옥 후 당시 부대장이었던 이가 짬밥으로 이름을 습명했다고 묘사된대다, 해당 소설의 클라이맥스에서 벌어진 아자시로vs자라키의 전투가 "아자시로의 대에서 끊긴 켄파치의 습명이 이제야 비로소 이뤄졌다"라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묘사 때문에 졸지에 '''켄파치로서의 정통성과 강함에도 물음표가 붙었다.''' 자라키 이전의 켄파치라는 것이 키간죠의 유일한 캐릭터성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진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 이렇듯 단순 비호감 단역으로 설계된 캐릭터이지만, 캐릭터에 대해 하나하나 따지며 파고들고 보면 작중에서 비호감으로 묘사된 것과 상반된 고평가의 요소들이 쥐꼬리만큼은 나오긴 한다. 일단 전직 호정 13대의 대장이라는설정이 붙어있긴 하기 때문. 호정 13대 역사상 만해 없이 대장직에 오른 건 [[자라키 켄파치]]가 유일무이하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라키 이전의 대장인 키간죠도 만해를 사용할 줄 안다고 봐야 한다. 파워 인플레 탓에 흔히 잊는 사실이지만, 사실 호정 13대는 대장급을 제외하면 매우 약하다. 메노스는커녕 잡호로 하나 잡으려고 무리지어 덤벼야 하는데다 [[이노우에 오리히메|가라테 조금 배운 현세 여고생]]에게 2대 1로 제압당한 사례가 있으며, 시해를 쓸 줄 아는 인물조차도 총 병력에 비해 굉장히 적다. 시해를 쓸 줄 알기만 해도 한 자릿수 석관은 보장된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며[* 석관급의 실력이 갖추어졌음에도 [[쿠치키 뱌쿠야|누군가]]가 가로막아 평대원이었던 [[쿠치키 루키아|루키아]]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시해를 쓴 가장 계급 낮은 대원은 '''7석'''이었던 [[야마다 하나타로]]이다.], 만해까지 터득한 이들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마땅한 지식이나 롤모델도 없는 열악한 루콘가에서 독학으로 시해와 만해를 익혔다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천재다. 9대 켄파치 또한 정통성은 미비할지라도 대장직에 임명되고 켄파치의 이름을 습명한 것은 사실이기에 위 설정에 따라 만해 보유자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그런 9대를 쓰러뜨린 키간죠는 약할 리가 없으며, 최소한 대장급에 걸맞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소설판에서 분명히 켄파치의 자리는 '''아자시로 대에서 끊겼다'''고 서술되어 있었던 만큼, 자라키나 아자시로급은 못 되고 그저 평범한 대장급 수준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대장급의 범주는 굉장히 넓어서 블리치에서 가장 대우가 안 좋다는 [[마다라메 잇카쿠|잇]][[사도 야스토라|차]][[무구루마 켄세이|켄]]도 '''대장급'''이니 말이다.] 이 저평가는 아무래도 키간죠를 죽이고 다음 켄파치가 된 자라키가 역대 최강의 켄파치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극도로 억누르고 싸우는 방식 때문에 아직 [[천쇄참월|만해]]도 못 익힌 [[쿠로사키 이치고|이치고]]한테 패배하거나 [[노이트라 질가|노이트라]]한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덤으로 [[토센 카나메]]가 키간죠를 죽이고 켄파치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라키를 매우 위험하게 여겼다. 선대를 베고 켄파치로 등극한 것은 키간죠도 마찬가지인데 자라키를 더 위험시했다는 것은, 그가 보기에 키간죠는 정령정의 평화나 정의에 자라키보다 악영향이 적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므로, 의외로 키간죠가 이성적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물론 이건 묘사된 바가 거의 없는 키간죠의 행적이 호정 13대의 설정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망나니짓이기에 만들어낸 추측일 뿐이다. 결국 키간죠가 진짜 망나니인지, 아니면 그래도 대장 노릇은 하고 다니던 인물인지 밝혀지려면 외전, 소설 등 공식적인 매체에서의 등장이나 작가의 언급이 필수적인데, 키간죠는 포지션상 '자라키에게 죽은 전 켄파치'에 불과한지라 그냥 독자들 편한대로 받아들이면 그만일 것이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이치노세 마키]]는 자라키 켄파치의 전대 켄파치를 존경했기 때문에 전대 켄파치를 베고 11번대 대장이 된 자라키를 원망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키간죠 켄파치는 외모는 둘째치고 그 원만한 성격의 쿄라쿠나 신지조차 평가가 그닥 내지 뉘앙스가 안 좋은 것을 보면 과연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었는지가 의문.[* 이건 원작만화에선 자라키 켄파치의 전대 대장을 설정하기도 전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가공의 대장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생긴 설정 충돌이다.] [[분류:호정 13대/대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